'위험한 약속' 강성민, 유준서 아들 직감..."가서 박하나 동생 유전자 검사 해 와"

입력 2020-07-03 20:26   수정 2020-07-03 20:27

'위험한 약속'(사진=방송 화면 캡처)

'위험한 약속' 강성민이 박하나의 동생 유준서가 아들임을 직감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는 최준혁(강성민 분)이 비서(장미관 분)을 통해 자신이 찾던 아들이 차은찬(유준서 분)임을 알고 충격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준혁은 비서를 통해 "차은찬이 자신의 아들인 것 같다"라는 보고를 받았다. 최준혁의 통화 내용을 옆에서 듣게 된 차은동(박하나 분)은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직감했다.

이후 차은동은 최준혁 비서의 "차만종씨가 경찰서에 미아 신고 했다"는 말을 듣고 "내가 직접 걸어서 물어볼까? 아빠에 대해서 뭘 알아보는건지?"라고 말했다. 이어 한지훈(이창욱 분)이 찾아와 최준혁에게 "내 허락 없이 아버지랑 은동이 앞에 나타나지 말아라"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최준혁은 비서에게 머리카락을 건네며 "가서 차은동 동생 유전자 검사해 와"라고 지시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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