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입력 2020-07-03 14:25   수정 2020-07-03 14:27



광주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대출'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지방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은행에 방문하지 않고도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대출 대상은 사업 개시 6개월 이상 지난 업체로, 소상공인 1차 프로그램의 수혜기업은 신청할 수 없다.

대출 한도는 업체당 1000만원, 대출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분할상환방식)이다.

대출 금리는 고정금리로 최저 연 2.9~최고 연 4.0% 수준이다.

광주은행은 지난달 기준으로 '코로나19' 피해 기업에 1만4666건, 7009억원의 금융지원을 시행했다.

지역 소상공인에게 피해자금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직원 40여명을 파견해 상담 및 심사 협조 등 업무지원에 나서기도 했다.

김재춘 광주은행 영업추진부장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신속히 금융지원을 할 수 있도록 비대면 신청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과 상생·동행하는 다양한 금융지원 및 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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