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트라우마 극복한 머스트비, 1년 6개월 만에 컴백

입력 2020-07-0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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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지난해 4월 아이돌 그룹 ‘머스트비’ 멤버들은 행사를 마치고 돌아오던 중 타고 있던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로 현장에서 매니저가 숨지고 멤버 4명이 부상을 당하는 안타까운 사고를 당했고 멤버가 7명에서 현재 5명으로 바뀌게 되었다.

이후 교통사고 후유증 및 트라우마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피나는 연습과 2집 앨범을 준비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컴백이 미뤄졌다. 하지만 팬들과 다시 만나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신곡 ‘리얼라이즈’로 팬들 앞에 다시 서게 되었다.

7월17일 정오 12시에 머스트비의 미니앨범이 지니뮤직을 통해 공개되며 ‘리얼라이즈’ 뮤직비디오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그동안 겪은 일들과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세상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담아내고 있다.

그동안 VLIVE, 인스타그램, 팬카페 등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해온 그들은 지난해 콘서트를 통해 직접 현지 팬들과 만났던 루마니아, 인도, 카자흐스탄 등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이탈리아 등 전 세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비대면 경로로 더욱 팬들과 소통하고 그들만의 음악, 퍼포먼스와 팬들을 위한 사랑을 전하고자 한다.

이번 앨범은 총 9곡이 수록된 미니앨범으로 타이틀곡 ‘리얼라이즈’를 포함해 사랑공식, VEIL, 그냥말해, SHED A LIGH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담겨있다.

머스트비는 “공백기간이 길었던 만큼 더욱 다양한 모습을 담고자 노력했으며 이번 타이틀곡은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한 번 들으면 또 듣게 되는 중독성 있는 음악임을 자부한다”라고 전했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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