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도티가 자신이 운영중인 MCN 회사 샌드박스의 연 매출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현주엽은 크리에이터 도티를 만났다.
도티와 샌드박스 투어를 한 현주엽은 처음엔 큰 관심을 보이지 않다가 "회사 연 매출 600억"이라는 소리에 도티의 손을 덥썩 잡고 "대표님~"이라고 불렀다.
샌드박스에는 게임룸, 고급 커피머신, 라운지, 생맥주 기계 등이 구비되어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도티는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유튜브 업계에 발을 들였다. 그는 253만 명의 구독자를 거느리며 25억뷰를 올린 '초통령'이됐다. 샌드박스에는 방송인 유병재를 포함해 주호민, 추대엽 등이 소속되어 있다.
도티는 현주엽이 자신의 25억 뷰 보다 많은 30억 뷰를 넘길 수 있다며 영입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현주엽이 도티의 개인 수입을 알게 된 후 눈이 휘둥그레지며 급 태세 전환하는 순간 최고 시청률 10.5%(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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