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지난해 7월 기존 자사몰 CJ온마트를 CJ더마켓으로 개편했다. 기존 회원을 제외하고 지난해 하반기 16만명이 가입한 데 이어 올 상반기 60만명을 추가로 회원으로 확보하며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전했다.
주문건수도 올해 상반기 90만건을 기록해 지난해 연간(100만건) 수준에 육박했다는 설명이다.
CJ제일제당은 다양한 상품 기획전과 프로모션, 정기배송 등 차별화된 서비스와 프리미엄 멤버십 '더프라임' 제도 등을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CJ제일제당은 올해 CJ더마켓이 7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는 지난해 기록한 500억원의 매출과 비교했을 때 40% 이상 성장한 수치"라며 "식품업계 자사몰 중 최고 매출 규모를 자랑하며 업계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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