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국내 주요 음반 차트 정상을 휩쓸며 6월 월간 앨범 차트 왕좌에 올랐다.
지난달 22일 미니 7집 ‘헹가래’를 발매한 세븐틴은 가온차트 6월 월간 앨범 차트와 소매점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 명실상부 음반 강자다운 저력을 입증했다.
특히 세븐틴의 미니 7집 ‘헹가래’는 발매 첫 주 109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돌파하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고 이어 가온차트 기준 1,207,513장을 기록, 이는 단 9일 만에 이뤄낸 성과로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이번 앨범은 앞서 한터차트와 핫트랙스, YES24 등 국내 각종 음반 차트에서 월간 1위에 올랐으며 일본 최대 판매량 집계 사이트 오리콘 차트에서도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 주간 앨범 랭킹,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1위를 기록하며 3관왕을 달성, 더해 주간 앨범 랭킹은 해외 남성 아티스트로서 백스트리트 보이즈 이후 12년 8개월 만에 2주 연속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미니 7집 ‘헹가래’는 해외 다수 지역의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기록, 빌보드 재팬과 중국 QQ뮤직 케이팝 차트에서도 최상위권에 안착해 세븐틴의 글로벌한 입지를 실감케 했으며 타이틀곡 ‘Left & Right’는 발매와 동시에 멜론, 지니, 벅스를 비롯한 주요 음원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음원과 음반 차트 모두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처럼 세븐틴은 국내외를 불문하고 남다른 음반 판매고를 올리며 K팝 대표 그룹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연일 새로운 기록을 추가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세븐틴의 식지 않는 인기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향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며 오는 9월 9일 일본 미니 2집 ‘24H’를 발매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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