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광주교도소에 재입소했다.
안 전 지사는 지난 4일 모친상을 당해 형집행정지로 6일 일시 석방됐다.
이날 형집행정지 만료 시간인 5시를 앞두고 안 전 지사는 광주교도소로 돌아왔다.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철문 앞에서 고개를 숙여 인사하고 교도소 안으로 들어갔다.
안 전 지사는 자신의 수행비서 김지은 씨에게 성폭행과 추행을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고 지난해 9월 대법원에서 3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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