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의 연락두절로 딸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서울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의 딸은 이날 오후 5시15분께 경찰에 박 시장을 실종 신고했다. 박원순 시장의 딸은 경찰에 "아버지가 자살을 암시하는 워딩을 남겼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원순 시장의 최종 휴대전화 기록은 서울 성북동 부근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즉각 주변 수색에 나섰다.
이날 박원순 시장은 건강상 이유로 오후 4시에 잡힌 면담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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