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kg 감량'에 성공한 가수 허각이 다이어트 후의 변화에 기쁨을 표했다.
허각은 9일 자신의 SNS에 "진짜 다신 찌지 말아야겠다. 내가 봐도 너무 다르네. 살 빼니까 노래도 더 잘 불러지네"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한 영상에는 다이어트 전인 체중 93kg의 허각과 함께 30kg을 감량해 63kg가 된 허각의 모습이 동시에 담겨 있다. 영상에서 '흔한 이별'을 부르고 있는 허각은 감량 전과 비교해 한층 날렵한 턱선과 슬림한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허각은 갑상선암 수술 후 계속 체중이 증가하면서 결국 93kg까지 이르러 다이어트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4개월여 만에 30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허각은 "이제는 건강을 생각해 두 번 다시 요요를 겪지 않을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를 할 예정이다"며 "아내와 함께 멋진 프로필 사진을 남길 계획이다"고 흡족함을 표하기도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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