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환경 중요한 2020 언택트...‘신박한 정리’로 잘 비우고 삽시다!

입력 2020-07-12 11:10  


[연예팀] ‘신박한 정리’가 언택트 시대에 걸맞은 방송으로 주목받고 있다.

tvN ‘신박한 정리’는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무엇보다 신애라와 박나래, 윤균상으로 이루어진 일명 ‘신박한 정리단’의 역할이 돋보인다. ‘버려야 행복하다’는 미니멀리스트 신애라와 ‘챙길 것은 챙기자’는 맥시멀리스트 박나래, 그리고 자신의 경험을 드러내며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는 윤균상이 한데 모여 ‘정리’에 대한 자신의 시각을 솔직하게 보여줘 인기다.

‘정리하면 인생이 바뀐다’를 힘주어 말하는 신애라의 모습은 “신애라처럼 마음을 굳게 먹어야 공간이 바뀐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을 이끌어 냈다. 안쓰는 물건을 버릴지, 공간을 비울지 갈팡질팡 고민하는 박나래와 윤균상의 행동에서는 정리를 마음먹고도 행동으로 쉽게 옮기지 못하는 사람들의 심리가 그대로 투영됐다.

그간 ‘신박한 정리’에 등장한 의뢰인들은 물건과 공간을 정리하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정리’가 의뢰인들의 집을 쉬고 싶은 곳, 자꾸 들어오고 싶은 공간으로 바꾸며 활력을 불어넣은 것. 정리에서 시작된 일상의 사소한 변화가 장기적으로 라이프 사이클에 어떤 좋은 영향을 미칠지 기대가 되는 부분이다.

언택트가 2020년을 강타한 하나의 키워드로 자리잡으며 주거 환경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앞으로 ‘신박한 정리’의 ‘정리’에 큰 기대가 쏠린다.

이지영 공간 크리에이터는 “정리란 나에게 꼭 필요한 물건으로 최적의 공간을 만드는 행위다. 지난 과거나 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를 지나치게 고려해 정리하지 않으면, 현재의 삶에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정리는 현재의 삶에 집중하게끔 만드는 순기능이 있다. 지금 우리가 있는 공간은 현재의 인생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고 했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사진제공: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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