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늘어지는 모공, 어떻게 관리할까?

입력 2020-07-13 12:17  


[나연주 기자] 건조하고 푸석푸석한 피부가 고민인 봄철과 달리 여름은 건성 피부도 유분기가 많아지는 시기로 번들거림으로 고민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며 T존 부위가 번들거리고 크고 작은 트러블들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피부 유분을 제대로 케어하지 않으면 메이크업과 섞여 모공 속에 침투해 트러블을 일으키는 것.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쌓여가는 모공 속 노폐물로 모공은 점점 늘어지기만 하기에 소홀히 관리했다가는 돌이키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이미 넓어진 모공을 조금이나마 깨끗하게, 쫀쫀하게 만드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꼼꼼한 클렌징부터


모공 관리는 꼼꼼한 클렌징에서부터 시작한다. 이미 넓어진 모공은 구멍이 나 있는 상태기 때문에 메이크업 잔여물과 미세먼지 등 각종 노폐물이 자리 잡기 좋다.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관리해 트러블을 미리 방지해야 한다.

모공 청소 첫 단계는 모공을 열어주는 것. 끓인 물에 수건을 담가 꽉 짜거나 물 묻은 수건을 전자레인지에 1~2분 돌려 따뜻한 스팀 타월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도록 너무 뜨겁거나 거친 면의 수건은 피하는 것이 좋다.

모공을 열어줬다면 꼼꼼하게 클렌징을 시작하면 된다. 이때 클렌저가 모공 속까지 깊숙이 전달될 수 있도록 브러시를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미세모 브러시는 손보다 더 효과적인 클렌징을 해줄 수 있을 뿐 아니라 풍성한 거품을 만들어 피부를 골고루 마사지해준다.

열린 모공 닫기


클렌징을 마쳤다면 열린 모공을 닫아주는 과정은 필수. 열린 모공을 제대로 수렴해주지 않으면 피지가 계속 쌓이며 열심히 씻어낸 게 물거품이 될 수 있으니. 클렌징 마지막 단계에서 차가운 물로 세안해 열린 모공을 닫아주자.

모든 과정이 끝난 후 차가운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모공 수축에 효과적이다. 욕실에 기초 케어 제품을 준비해두고 늘어진 모공을 재빨리 수축시킨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면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유분이 과다 분비될 수 있다. 모공 속부터 촘촘하게 수분을 채워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과정도 필요하다.

또 스킨케어를 마친 후 팩을 자주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는 팩을 사용하면 피부 수분 공급은 물론 쿨링 효과로 피부 진정에 도움이 되기 때문. 모공을 집중 케어해주는 모공 팩이라면 일당백 아이템.

Editor’s Pick


1 아이샤드 모공 브러쉬 머리카락보다 얇고 부드러운 0.45mm 미세모로 부드럽게 모공을 클렌징한다. 저자극으로 약한 피부도 걱정 없이 클렌징할 수 있다. 쉽게 빠지거나 쏠리지 않도록 특수 가공한 약 31만 개의 미세모가 피부 속 노폐물과 묵은 각질들을 말끔히 제거해 더 깨끗하고 매끄러운 피부로 가꿔준다.

2 이니스프리 브라이트닝 포어 세럼 모공 부위의 탄력과 수분, 브라이트닝 케어를 도와 맑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인체 적용 시험 결과 모공 수와 크기, 모공 주위 피부 결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한라봉 껍질 추출물이 함유돼 피부를 깨끗하고 탄력 있게 가꿔준다. 피부 브라이트닝, 수분 공급, 모공 케어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아이템.

3 아이소이 모공탄력팩 씻어낼 필요 없는 시트형 모공 팩으로 마스크 팩을 하듯 피부에 가볍게 밀착시켜주기만 하면 된다. 인체 적용 시험 결과 모공 면적, 깊이, 볼륨, 개수 개선 효과를 보여줬다. 숯 추출물과 과일 산이 피지 정돈 및 각질 관리를 도와 모공 문제의 원인부터 해결해 수분 공급과 모공 수렴에 효과적이다. 따갑지 않은 탄산수 모공 팩으로 자극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모공 고민에 집중된 T존 케어 최적화 타입 시트로 모공, 피지, 각질을 3중 케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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