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케' 적재, "돌체콜드브루 같은 느낌"...산울림 '회상' 재해석

입력 2020-07-10 22:43   수정 2020-07-10 22:45

'유희열의 스케치북'(사진=KBS)

가수 적재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오늘(10일) 적재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유스케X뮤지션’ 서른여섯 번째 목소리의 주인공으로 라이브 무대를 펼친다.

그는 최근 발매되었던 본인의 싱글 ‘개인주의’를 선곡해 첫 무대를 연다. 적재의 수준급 기타 실력과 함께 피처링에 참여한 자이언티가 깜짝 등장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이번 주 적재가 선택한 노래는 1982년에 발매된 산울림의 ‘회상’이다. 요즘 백종원 닮은꼴로 활약하고 있는 적재에게 MC 유희열이 ‘편곡 포인트를 맛으로 표현해달라“고 하자, 적재는 “원곡 버전이 아메리카노라면 편곡 버전은 돌체콜드브루 같은 느낌이다”라고 언급해 곡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적재가 재해석한 ‘회상’은 방송 다음날인 11일 낮 12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Vol.61] 유희열의 스케치북 : 서른여섯 번째 목소리 [“유스케 X 적재”]로 발표될 예정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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