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루(RUE)가 올 여름 장마 시즌송 자리를 예약했다.
1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루의 두 번째 싱글 ‘비 내리는 날’이 공개된다.
‘비 내리는 날’은 이루어질 리 없는 현실에 대해 은유적으로 써내려 간 가사와 어우러지는 루의 감미로우면서도 애절한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14인조 오케스트레이션의 웅장함과 록발라드 성향의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이며, K팝 아이돌 전문 히트 작곡팀 어벤전승의 UCUK와 JYMON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오리지널 발라드 트랙이기도 하다.
슬픈 가사와 달리 강렬한 편곡 사운드까지 더해진 ‘비 내리는 날’을 통해 루는 리스너들의 기억 속 아련한 추억을 회상시키며 공감대까지 자극할 예정이다.
차세대 감성 발라더로 거듭나고 있는 루는 활발한 앨범 작업을 비롯해 tvN 새 수목드라마 ‘악의 꽃’에 이준기 아역으로 출연, 새로운 변신도 보여줄 계획이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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