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도플갱어 가족 총출동, 사랑의 '도라이브 스루' 마켓…기부+웃음 다 잡았다

입력 2020-07-13 07:44   수정 2020-07-1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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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도플갱어 가족이 도 머치한 행복을 나눴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38회 '육아의 신' 편에서는 도플갱어 가족의 사랑의 '도라이브 스루 마켓' 오픈기가 펼쳐졌다. 도플갱어 가족 표 즐거운 기부가 시청자의 안방을 훈훈한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날 도플갱어 가족은 경완 아빠와 하영이가 직접 '슈돌'에 입고 나와 화제가 됐던 캥거루 집업 판매에 나섰다. 이는 방송 직후부터 문의가 폭주했던 캥거루 집업을 직접 판매함으로써 수익금을 기부하기 위한 것. 지난번 군고구마를 기부했던 연우의 착한 마음을 이어 이번에는 도플갱어 가족 전체가 함께하는 기부를 기획한 것이다.

연우와 하영이는 열심히 마켓 오픈을 도왔다. 현수막 설치부터 입간판 설치까지 손님맞이 준비를 끝낸 뒤 첫 손님이 된 하영이의 깜찍한 시뮬레이션까지 마치고 손님을 기다렸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손님은 모이지 않았고, 도플갱어 가족은 직접 거리로 나가 홍보에 열을 올렸다.

할 일이 많았지만 좋은 일을 한다는 생각에 아빠도 아이들도 즐겁게 참여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드라이브스루 마켓을 오픈한 뒤에도 손님이 오지 않자 모두가 초조해졌다.

하지만 곧 차들이 줄을 지어 몰려왔다. 신이 난 연우는 깜짝 공연으로 손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보답했다. 하영이도 덩달아 귀여운 인사로 손님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좋은 일에 보탬이 되기 위해 모여든 손님들과 그런 손님들을 행복하게 맞이하는 도플갱어 가족의 훈훈한 만남이 시청자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차례 폭풍처럼 손님이 지나가고, 완판을 위해서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할 때 윤정 엄마까지 합류하며 도플갱어 가족은 완전체가 됐다. 좋은 일을 하기 위해 모인 도플갱어 가족. 이들의 드라이브스루 마켓이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상승시켰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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