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특수학교와 초·중·고교에 229억원을 투입해 화장실 보수공사, 노후 냉·난방기 교체, 방송시설 개선, 외벽누수 및 도색사업 지원 등 지속적으로 학교 환경을 개선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올해는 36억원을 투입해 광주매곡초등학교와 광수중학교 등 33개교 교실 출입문 교체, LED 조명 교체, 체육관 환경개선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23억원을 추가 편성해 광주중학교 등 3개교에 시청각실 및 운동부 훈련실 증축, 급식실 현대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 밖에 경기도교육청 ‘경기미래학교 공간혁신사업’에 공모 신청한 광주중학교에 대해 학교와 지역의 경계를 허물어 광주 경안지역 원도심 발전을 학교가 중심이 되어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을 도교육청에 전달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앞으로도 교육청과 지속적인 협력으로 학생·학부모·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광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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