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공사(KIC)와 농협중앙회는 해외 사모펀드(PEF)에 공동 투자하는 합작법인(조인트벤처)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13일 맺었다. 합작법인의 초기 투자금 규모는 4억달러(약 4800억원)로 KIC가 75%, 농협중앙회가 25%를 출자했다.
합작법인은 해외 대체투자 상품 중에서도 주로 PEF에 투자를 집중할 예정이다. 15년간 국부펀드를 운용하며 쌓아온 KIC의 해외 자산운용업계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량 투자 상품을 발굴한 뒤 양사가 함께 투자 여부를 검토하는 방식이다. 최희남 KIC 사장은 “투자 네트워크를 국내 공공부문 투자기관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해 국가 자산의 해외 투자 수익률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한국투자공사(KIC)와 농협중앙회는 해외 사모펀드(PEF)에 공동 투자하는 합작법인(조인트벤처)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13일 맺었다. 합작법인의 초기 투자금 규모는 4억달러(약 4800억원)로 KIC가 75%, 농협중앙회가 25%를 출자했다.
합작법인은 해외 대체투자 상품 중에서도 주로 PEF에 투자를 집중할 예정이다. 15년간 국부펀드를 운용하며 쌓아온 KIC의 해외 자산운용업계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량 투자 상품을 발굴한 뒤 양사가 함께 투자 여부를 검토하는 방식이다. 최희남 KIC 사장은 “투자 네트워크를 국내 공공부문 투자기관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해 국가 자산의 해외 투자 수익률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