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언론사 ‘푸시뉴스’가 2020년도 ‘K-글로벌(K-Global) 육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K-글로벌 육성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주관하는 스타트업 지원 사업이다. AI, 5G, VR, loT 등, ICT특화 기업의 역량을 강화해 싱가포르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푸시뉴스는 이번 육상사업에 선정, 정부 지원금과 자체 재원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해외 파트너 확보 및 협력 등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7월 9일, 10일 양일간 K-Global 제주 워크숍을 통해 국내 굴지의 벤처투자업계 관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푸시뉴스의 국내외 확장성과 공격적인 국내 시장 선점 플랫폼으로의 비전을 공유했다.
또 이번 워크숍을 통해 푸시뉴스는 증권사, 은행PB를 위한 PB용 푸시뉴스 앱 개발을 시작한다. Private banker를 뜻하는 PB는 고액자산가의 자산관리를 도와주는 금융회사 직원을 뜻한다. PB들이 주식시장정보를 확인할 만한 플랫폼이 여의치 않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에 따른 결정이다.
향후 푸시뉴스는 7월부터 11월까지 총 4개월 동안 IT’s AWESOME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해외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Market 중심의 실전적인 교육과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실무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글로벌 멘토들과 1:1 멘토링과 업계 전문가의 최신 트렌드, 노하우, 기술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세미나와 트레이닝 등의 자체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며, 자체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투자사, AI/5G 관련 대기업 및 IT 기업, 스타트업과의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 외에 이벤트로 싱가포르 및 한국에서 총 2회 데모데이를 진행하며, 투자사와의 Private IR을 진행하는 등의 이벤트에도 참여한다. 더불어 시장조사, 멘토링 및 세미나, 투자자 미팅 등의 해외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푸시뉴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급속히 위축되고 있는 글로벌 경제상황 속에서 미래 산업을 이끌어 나갈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것이 급선무가 됐다.”라며, “ICT 분야에 특화된 기업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창업 생태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열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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