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즈니, ‘포레스트랩 손소독제 그린·블루’ 2종 출시

입력 2020-07-14 10:08   수정 2020-07-14 10:10



최근 국내 무허가·신고로 약 612만개의 함량 미달의 불법 손소독제를 제조·판매한 사실과 미국 내 유통중인 손소독제 제품 중 상당수가 독성 메틸알코올(메탄올)을 포함하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무심코 선택하는 손소독제를 까다롭게 확인하고 골라야 하는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해 개인위생관리를 위한 마스크와 손소독제는 일상 필수품이 되었다. 손 위생 관리가 가장 경제적이며 효과적인 감염예방법이라 알려진 만큼, 물 없이도 간편하게 손을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는 손소독제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위생전문 브랜드 ㈜코즈니에서는 ‘포레스트랩 손소독제 그린/블루’ 2종을 출시하며 주목받고 있다.

까다로운 기준에 부합하면서도 휴대가 간편하고 발림성과 향기가 좋은 포레스트랩 손소독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외품 허가를 받았고 1회 사용분씩 파우치에 담아 휴대와 보관이 간편하며, 유해세균 99.9% 제거 테스트를 거쳤다.

일부 제품의 경우 식음용 발효주정이나 화장품용 변성제가 첨가된 에탄올을 사용하는 것으로 논란이 되었지만, 포레스트랩 손소독제의 경우 KP등급의 무변성 의료용 에탄올을 69% 사용한다.

손소독제를 사용할 때 가장 우려되는 피부자극 역시 피부 첩보에 의한 일차자극 인체적용시험을 거쳐 0.00 피부 비자극 테스트 결과를 얻었다. 이를 위해 녹차, 세이지, 센텔라, 라벤더, 로즈마리, 황금 추출물을 함유하여 효과를 더했다.

더불어 ‘아름답게 꾸미는 것 보다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처럼 모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탈크, 파라벤, 미네랄오일, 벤조페논, 에틸옥사이드, 동물성원료, 인공색소, 하이드로퀴논, 트리클로산 스테로이드 등 10가지 유해성분을 첨가하지 않았다.

포레스트랩 관계자는 “이제 일상품이 되어버린 손소독제를 고급 화장품처럼 까다롭게 만들기 위해 섬세한 부분까지 고민하였다”라며 “특히 손소독제를 발랐을 때의 발림성과 끈적임에 대한 개선을 위해 고가의 프리미엄 세럼 화장품을 개발하는 연구진이 직접 제형 개발에 참여해 포레스트랩 손소독제 사용시 미끌거리거나 끈적임이 남지 않고 산뜻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문 조향사가 엄선한 의약외품 등급의 향을 사용해 숲 속에 있는 듯한 잔향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포레스트랩 손소독제는 그린(녹차, 세이지, 센텔라 추출물 함유), 블루(라벤더, 로즈마리, 황금 추출물 함유) 총 2종으로 출시됨과 동시에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수출도 협의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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