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와 코엑스는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컨벤션센터에 친환경·디지털 기업 마케팅 공간 ‘엑스페이스’(사진)를 개관한다. 엑스페이스는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행사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기업 홍보용 미디어 공간이다. 높이 11m의 세로형 디스플레이를 포함해 총 22개 엑스페이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무협은 코엑스에서 열리는 기업 신제품 발표 및 전시회 등에 엑스페이스가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행사를 위한 현판과 현수막 배너 등 폐기물을 줄여 친환경 효과도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