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력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회의체와 조직도 신설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앞으로 월 1~2회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열어 국민들에게 사업 진행 상황을 알리고 주요 사안을 결정한다. 회의에는 정부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K-뉴딜위원회’를 중심으로 민간 기업 관계자와 광역지방자치단체장 등이 동석한다.
세부 안건 논의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 한국판 뉴딜 당정 추진본부에서 이뤄진다. 관계부처 장관과 민주당 K-뉴딜위 분과위원장들이 참석해 각자 준비한 안건을 놓고 의견을 조율할 예정이다.
성수영 기자 s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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