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월 술빛고을마을 토마토, 화천 풍산마을 오대쌀, 평창 의야지바람마을 눈서리 황태, 홍천 삼생마을 무말랭이 등 230여 종의 특산물을 ‘배민상회’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배민상회는 우아한형제들이 전국 식당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온라인 식자재 전문 쇼핑몰이다. 우아한형제들과 협동조합은 지난 14일 서울 방이동 우아한형제들 본사에서 윤현준 우아한형제들 부사장(사진 왼쪽), 한상열 강원도정보화협동조합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윤 부사장은 “배민상회를 통해 각 지역 우수 식자재를 지속적으로 소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