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과 소셜 임팩트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재)글로벌 청년창업가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한부모 가정의 9~ 13세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다음 달까지 이번 캠페인을 위한 기부를 받은 후, 보다 생리대가 담긴 '초경키트'를 생산해 오는 10~11월 한부모 가정 자녀 대상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정하 퍼스널쉐어링 대표는 "성조숙증의 증가로 9세부터 초경을 시작하는 경우가 상당하다"며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의 자녀들에게 다양한 ‘초경 축복’ 문화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삶을 스스로 관리하고 지켜나가길 희망하는 뜻에서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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