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해명, 유튜브 PPL 논란에 "영상에 표기할 이유 없다"

입력 2020-07-15 18:56   수정 2020-07-15 18:58


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유튜브 PPL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15일 디스패치는 강민경이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 소개한 제품이 대부분 PPL(product placement)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강민경이 일상을 유튜브에 공개하면서 PPL을 했고 따라서 그가 입고, 먹고. 신고 드는 것이 브랜드에서 돈을 받고 진행하는 일종의 간접광고라는 것이다. 또한 강민경이 브랜드로부터 받은 비용이 1500만 원~2000만 원 정도라며 구체적인 금액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강민경은 자신의 SNS에 "추후에 유튜브 콘텐츠를 편집해 (제품 측에서) 사용해도 되겠냐는 제안을 받아들여 광고가 진행됐다"고 즉각 해명했다.

이어 유튜브 협찬을 받은 부분은 협찬을 받았으며 광고가 진행된 부분은 광고를 진행한 사실을 영상 속이나 영상의 '더보기'란에 모두 표기해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일부 네티즌은 "(후 광고라면) 왜 추후에 광고 영상이라고 수정 안 하신 거냐"고 물었고, 강민경은 "영상 자체는 광고가 아니였으며, 추후 협의된 내용도 자사몰이나 스폰서드 광고를 사용한다는 내용이었다"라며 더불어 "제 영상 자체에는 표기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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