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용, ‘짠용’과 180도 다른 인터폴 팀장 役...‘나를 사랑한 스파이’ 캐스팅

입력 2020-07-16 12:08  


[연예팀] 정석용이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 출연한다.
 
정석용이 10월 방영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극본 이지민, 연출 이재진)’ 출연을 확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다.
 
정석용은 극 중 여행전문 출판사 걸리버의 대표로 위장한 인터폴 산업기밀국 제2아시아지부 팀장 강태룡 역을 맡았다. 철저한 공무원 마인드와 작전과 임무에만 충실한 현실주의자로서 냉철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짠용’이라는 애칭을 얻은 그의 반전 매력이 벌써 기대된다.

한편, 정석용은 현재 JTBC 드라마 ‘우아한 친구들’에서 중년 남성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춘복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사진제공: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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