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데렐라' 김성주, 업체 3곳이 공사 중 도망…"지금이라도 손 떼라고 말해달라"

입력 2020-07-16 12:18   수정 2020-07-1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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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데렐라 (사진=SBS FiL)


김성주는 이번 주 홈데렐라 리모델링 프로젝트 사례지에 방문해 업체 3곳이 도망갔다는 소리를 듣고 전문가에게 "지금이라도 손 떼라고 말해달라"고 부탁한다.

19일 방송되는 '홈데렐라'에서는 종로구 계동의 랜드마크인 '빨간 벽돌집' 최 소아과 의원 리모델링에 도전한다. 80년된 건물로 빈티지한 외관에 반한 출연진들은 연신 셔터를 누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리모델링 전, 건물 탐색을 위해 방문한 홈데렐라 MC들은 문을 열고 들어서면서 미닫이 문이 떨어지는 사건을 겪고 리모델링이 만만치 않음을 예견한다. 실제로 업체 3곳이 과거에 리모델링 하다가 도망갔다는 사실을 전해 듣자, 정형돈은 김성주에게 "덥석덥석 물어오면 어떡해!" 라고 핀잔을 준다. 이에, 김성주는 전문가에게 "확실하게 얘기해줘요. 지금이라도 손을 떼라고 하면 손을 떼겠다" 라고 이야기 해 웃음을 자아낸다.

외벽이 무너지는 등 아슬아슬한 건물 상태와 리모델링을 하다 만 흔적들이 계속 눈에 띄자 4MC들을 불안해한다. 의뢰인은 해당 건물에 대해 카페&펍으로의 리모델링을 요청한다. 랜드마크의 의미를 지닌 빨간 벽돌 외관 보존과 더불어, 내부 보강공사는 물론 다양한 인테리어 콘셉트를 끊임없이 요청하자 정형돈이 한숨을 내쉰다.

고난이도 리모델링이 예상되는 종로구 계동의 랜드마크 '최 소아과 건물'은 리모델링 후 어떻게 변화할지, 얼마나 가치상승을 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홈데렐라' 최 소아과 회춘 프로젝트의 결과는 19일 일요일 오전 11시 50분 SBS FiL, 라이프타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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