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수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왼쪽)과 박근습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현장소장이 16일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 A홀에서 열린 ‘2020년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제공.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대표이사 김정철)는 자사의 LG디스플레이 환경설비공사 박근습 현장소장이 16일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 A홀에서 열린 ‘2020년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 소장은 24년 동안 정보기술(IT) 핵심부품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환경설비 및 수처리 분야 건설현장 안전보건총괄책임자로 종사하며 선제적 예방 활동으로 안전보건 문화 정착을 통한 무재해 달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는 고위험작업 과정에서의 작업허가제도 및 위험성평가, CCTV 활용 등 사전 위험관리계획의 실질적 검토·이행·지속적 개선활동의 강화로 사고예방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교육, 평가, 개선 등 다양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전 임직원이 사전 위험요소를 발굴하는 '예방 안전 활동(Proactive Safety Action)' 시스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안전사고 저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근로자와 작업반장 중심의 ‘사전 안전 시공 협의(Safety-Pre Construction Meeting)’ 제도를 통해 협력사와 함께 문제 해결을 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 소장은 “현장 관리자로서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는 국내외 순수·초순수와 같은 공업 용수 공급, 하폐수처리, 하수 재이용 등의 수처리 사업, 폐기물 처리 및 에너지화, 대기오염 방지사업, 에너저장장치(ESS)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의 사업개발, 설계·시공을 하는 종합환경기업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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