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승 서울장수 영업마케팅본부장은 “대구 부산 울산 경남 등 전국에서 즐길 수 있는 신선한 막걸리가 됐다”며 “신규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장수는 지난 6월부터 신선한 생막걸리를 강조하기 위해 유통기한 10일을 제시하고 ‘10일 유통 캠페인’을 벌였다. 배우 황석정 경수진 씨 등을 모델로 TV광고를 내보낸 뒤 지난 한 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2% 상승했다.
장수생막걸리는 1996년 출시된 제품이다. 제조 후 10일간 유통되는 신선한 맛과 자연 생성되는 탄산이 특징이다. 최근 녹색 페트병을 무색으로 전면 교체하는 친환경 마케팅도 선보였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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