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를 풍미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룹 SG워너비의 메인보컬 김진호가 오는 21일 새 싱글 '도착'으로 돌아온다. 그는 이번 신보를 통해 한층 더 짙어진 감성은 물론, 직접 앨범 제작 전반에 참여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 '사람을 노래하는 사람' 진호의 새 싱글 '도착'의 감상 포인트를 짚어봤다.
# 마음에 맺힌 순간들이 생길 때 '때묻은 시 프로젝트'
시간의 흔적이 묻은 사람들을 노래한다는 의미를 담은 이 프로젝트는 지난 5월 '그거 모으러 왔나 봐요'를 시작으로 김진호만의 짙은 성을 표현해 내 화제를 모았다.
많은 사람들이 평범함을 그리워 하는 현시점, 그의 신보 '도착'은 많은 리스너들에게 따뜻한 의미와 위로를 건네며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고스란히 담아낸 김진호만의 색
'졸업사진', '엄마의 프로필 사진은 왜 꽃밭일까', '가족사진'등의 자작곡으로 자신만의 색을 고스란히 담아낸 김진호. 신곡 '도착' 또한 김진호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편지처럼 감정을 나누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곡 작업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 영상 촬영, 편집까지 직접 도맡아 진행하며 마음을 울리는 힘 있는 영상을 만들어내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 황금 프로듀서진 참여
김진호의 새 싱글 마스터링에는 마돈나, 빌리 조엘, 노라 존스, 펫 메시니 등과 작업한 세계적인 마스터링 엔지니어 테스 젠슨이 참여했다.
매 앨범마다 높은 사운드 완성도를 뽐내는 테드 젠슨의 프로듀싱은 김진호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풍부한 표현력을 배가시키며 많은 리스너들의 귀를 매료시킬 예정이다.
음악팬들에게 짙은 감동을 안길 김진호의 '때묻은 시' 두 번째 프로젝트 곡 '도착'은 오는 7월 21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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