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 설민석, "3대 공덕 쌓아야 독도 입도"...전현무 첫 독도 방문에 감격

입력 2020-07-19 22:51   수정 2020-07-19 22:53

'선을 넘는 녀석들'(사진=방송 화면 캡처)

선녀들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독도 입도에 성공했다.

19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에서는 '선녀들' 팀이 독도행 배에 몸을 실는 장면이 그려졌다.

설민석은 ‘3대가 공덕을 쌓아야 독도를 갈 수 있다’는 말이 있다며, 독도 접안이 쉽지 않음을 예고했다. 이런 가운데 전현무, 유병재, 정유미는 지난 날들의 과오(?)를 떠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게다가 출발 직전 비까지 내려 여객선에 탑승한 ‘선녀들’은 “제발”을 외치며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다행히 무사히 접안에 성공했고 이번이 첫 독도 방문인 전현무는 "이 정도로 좋은 줄 몰랐다. 사진하고 감동이 아예 다르다. 웅장하고 절경이고 아름답다. 말이 안 나올 지경이다"고 기쁨을 전했다.

설민석은 "프로그램 처음 할 때 만났던 전현무 씨 감성과는 다르다. 심장이 뜨거워진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전현무는 "독도를 온다는 보장이 없었지 않나. 접안이 안 되면 돌아보고 가겠다고 했는데, 결국은 성공했다"고 기뻐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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