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사진 오른쪽)은 20일 대전 공단본부에서 `2020년 윤리·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소진공 본부 직원들은 영상을 통해 비대면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소진공은 오는 22일부터 전국 6개 지역본부에서 차례대로 결의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소진공은 이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서약서 및 갑질 근절 서약서 사무 공간 게시 △청렴현판(청렴거울) 부착 △지역본부에서 실시된 공연 영상을 활용한 청렴 연극 공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조봉환 이사장은 "그간 공단은 101명 청렴지킴이 활동, 청렴마일리지 운영, 청렴릴레이 발언대 및 간담회, 연극 프로그램 활용 등 다양한 형태로 청렴한 조직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임직원 모두가 청렴 실천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취약 분야를 개선해가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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