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자사 소주 '진로'와 맥주 '테라'가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캠페인 어워드 ‘2020 에피 어워드 코리아’ 음료 및 주류 부문에서 각각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에피 어워드 금상을 수상한 진로는 소주의 원조라는 헤리티지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소비자 트렌드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테라는 에피 어워드 동상을 수상했다. 초미세먼지, 인공을 거부하는 시대상을 반영한 콘셉트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진로와 테라가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2020년 진로와 테라가 더욱 독보적인 브랜드로 시장에 자리잡기 위해 차별화되는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24년 설립된 하이트진로는 이날 96주년을 맞았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