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사업자의 운용 능력에 크게 좌우되는 원리금 비보장 상품에서 DC는 3.67%, IRP는 3.18% 수익을 올렸다. 두 분야에서 수익률이 모두 3%를 넘은 사업자는 43곳 중 3곳뿐이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다양한 실적 배당형 상품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자산 리밸런싱을 권장한 게 효과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김기영 미래에셋대우 연금솔루션본부장은 “금리가 0%대로 낮아지면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자산배분 역량과 차별화된 연금상품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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