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약속' 박영린, 이대연 호흡기 증거품으로 확보... 박하나와 대립

입력 2020-07-20 21:38   수정 2020-07-20 21:39

'위험한 약속'(사진=방송 화면 캡처)

'위험한 약속' 박영린이 이대연의 죽음에 관한 증거품을 확보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 오혜원(박영린 분)은 차만종(이대연 분)의 죽음과 관련한 증거품을 락커에서 확보했다.

이날 오혜원은 차은동에게 자신은 꼭 빼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오혜원은 "너 최명희한테 말하면 안 돼. 내가 최준혁 비서 차에서 뭘 발견했는지 알고 싶지 않으면. 네 아버지 죽음과 관련된 자료 여기 있어"라며 협상을 시도했다.

이후 한서주(김혜지 분)의 사고에 오혜원이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최명희(김나운 분)은 치를 떨었다. 오혜원은 "쟤한테 무슨 얘기를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전 잘못 없습니다. 아가씨가 혼자 차에 뛰어든 거예요"라며 뻔뻔하게 응수했다. 이에 최명희는 "전수조사건 대리수술이건 모조리 모아서 얘 잡아넣어. 오늘로서 넌 의사생활 끝이야"라며 분노했다.

차은동과 둘만 남겨진 오혜원은 "최준혁이 고비서 통해 숨긴 게 있어. 이 단서를 넘길테니까 한 회장이든 최명희든 설득해. 날 살릴 수 있게"라며 또다시 협상을 시도했다. 차은동은 증거를 가져오라고 했다. 오혜원은 증거로 차만종(이대연 분)의 호흡기를 찾아냈다.

최준혁(강성민 분)에게 전화해 "차만종에게 무슨 짓을 한거야. 진짜 당신이야? "라며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후, 차은동이 증거품 확보를 위해 찾아오자, 오혜원은 호흡기를 급하게 소화전에 숨겼고 차은동에게 증거품을 내어주지 않으면서 기싸움을 벌였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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