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울산 중구에 성금 5억원 기탁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소장 백순흠)가 올해로 5년째 울산 중구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백순흠 소장 등 관계자들은 20일 중구청장실을 방문해 박태완 중구청장에 지역복지사업 지원을 위한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은 중구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고 고려아연이 선정한 사업 등에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려아연은 지난 2016년부터 중구에 매년 5억원씩의 후원금을 전달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기관 지원에 나서고 있다.

백 소장은 “이번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돼 중구의 지역 복지 증진에 한 층 더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