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출신' 추경호 "집값 핑계댄 꼼수 증세 막아야"

입력 2020-07-21 15:25   수정 2020-07-21 15:27


기획재정부 차관 출신인 추경호 미래통합당 의원이 정부의 무리한 부동산 정책으로 시장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기조 전환을 촉구했다.

추 의원은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조세정책으로 집값을 잡을 수 없다는 건 국내외 사례로 검증됐다"면서 "부동산 가격안정을 명분으로 한 꼼수 증세를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추 의원은 정부의 부동산 관련 세제 개편과 정반대되는 내용의 법안을 주중 발의한다는 계획이다. 한시적으로 취득세를 0.5%포인트 감면하고 양도소득세를 인하하는 내용과, 재산세 30% 인하,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액 12억 상향(단독명의일 경우 종전 9억원), 등록임대사업자 세제 혜택 유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로 상향조정, '임대차 4법' 추진 중단 등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