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난 후 본격적인 무더위가 전국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디저트는 아이스크림, 빙수, 스무디.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우유’다.
우유를 첨가하면 고소하고 담백한 맛으로 디저트의 풍미를 한층 높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우유는 여름철 건강음료라고도 불리는데 탄수화물, 단백질,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땀으로 손실된 수분을 얻고 영양소를 보충하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유는 디저트에 활용하기에 훌륭한 식재료이다.
또한, 몸을 이완시키고 마음에 안정감을 주는 일명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을 만드는데 필요한 트립토판을 함유하고 있어, 불쾌지수가 쉽게 높아지는 여름철에 제격이다.
이 가운데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우유와 함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홈쉐프 레시피 레벨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덥고 습한 날씨로 자칫 입맛이 떨어질 수 있는 여름철에 우유를 활용한 나만의 간편 레시피로 입맛을 살리고 건강까지 지켜보자는 취지로 기획하게 됐다.
이번 이벤트는 온라인에서 진행되며 오는 8월 7일까지 진행된다. 여름철 특수 아이템인 우유빙수, 우유아이스크림, 우유티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영상 또는 사진으로 참여하면 된다.
이번 ‘홈쉐프 레시피 레벨업’ 이벤트 참가 방법은 간단하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공식 블로그에 접속한 다음, ‘홈쉐프 레시피 레벨업’ 이벤트 공지 게시물에 첨부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여, 레시피 사진 또는 영상과 함께 메일로 보내면 된다.
접수된 콘텐츠는 심사를 거쳐 각 주제별로 1등부터 3등까지 최종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상도 마련되어 있으며 나만의 우유 레시피를 한층 향상시켜 줄 수 있는 상품으로 구성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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