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사입대행 회사 쉐어그라운드는 국내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문 에이전시이자 애드테크 기업인 미디언스와 동대문 패션 도매시장의 도, 소매 셀러를 지원하는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미디언스는 인플루언서 플랫폼 ‘미디언스’와 유튜브 크리에이터 플랫폼 ‘유캐스트’를 중심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에서 활약하는 다양한 인플루언서와 영상 크리에이터 데이터를 활용해 광고주가 원하는 인플루언서를 매칭한다. 추가로 솔루션 서비스인 해시태그랩(LAB), 인플루언서랩, 브이캐스트를 출시하며 다양한 마케팅 플랫폼 서비스로 확장 중이다.
쉐어그라운드는 동대문 패션 도매시장 기반 사입대행(사입토탈관리서비스) 회사로서 동대문 사입삼촌들의 불편한 업무수행 방식을 간소화한 `SELL UP(셀업) 삼촌`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사입삼촌들의 모든 거래내역을 데이터화, 자동화를 시키며 업무를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해당 사입삼촌의 소매셀러들에게도 주문, 정산 데이터를 볼 수 있는 SELL UP 소매 웹 페이지를 제공하고 있다.
미디언스와 쉐어그라운드, 두 회사 모두 ‘데이터’를 경쟁력 삼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동대문 시장 기반 상품 데이터 및 마케팅 데이터를 활용해 소매셀러별 최적화된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의 마케팅과는 달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 디지털 마케팅을 한다는 점에서 높은 마케팅 효과를 예상하며, 양사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쉐어그라운드 이연 대표는 “소매셀러들에게 마케팅은 필수적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소매셀러들에게 트렌드의 변화에 맞게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후 소매셀러뿐만 아니라, 동대문 패션 시장의 구성원들에게 발 빠르게 변화하는 동대문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창출함으로써 혁신적인 동대문 도매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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