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힐 마스크팩 540억 중동 수출

입력 2020-07-23 19:17   수정 2020-07-24 01:56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이 중동 6개국에 진출한다.

메디힐을 보유한 엘앤피코스메틱은 지난 22일 서울 등촌동 본사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유통업체인 알레가핫알로리야와 54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메디힐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바레인, 오만, 쿠웨이트 등 6개 국가에 3년 동안 마스크팩을 수출하게 됐다.

주력 수출 제품은 시트 마스크팩이다. 이 제품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 16억 장을 돌파한 베스트셀러다. ‘N.M.F 아쿠아링 앰플 마스크’ ‘티트리 케어 솔루션 에센셜 마스크 EX’ 등이 대표 상품이다.

엘앤피코스메틱은 손과 발에 붙이는 팩도 수출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부터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해 ‘파라핀 풋 마스크’ ‘테라핀 핸드 마스크’ 등 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할 만한 제품을 개발했다. 시장 조사를 통해 현지인들이 얼굴뿐 아니라 손과 발 관리에도 공을 들인다는 것을 알아내고 그에 맞는 제품을 만든 것.

엘앤피코스메틱에 따르면 중동 지역의 화장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205억달러(약 24조6000억원)로 매년 15% 성장하고 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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