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 142만건…16주 만에 증가

입력 2020-07-23 21:37   수정 2020-07-23 21:47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6주 만에 다시 증가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전주(7월12∼1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42만건으로 집계됐다. 전주 131만건에서 10만9000건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늘어난 건 16주 만이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이던 3월 말부터 4월 초 사이 600만건을 넘나들다 점차 감소세를 보여 왔다.

지난주 청구 건수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30만건을 크게 웃돌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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