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조항조X김호중이 100점을 받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는 TOP7의 '큐피드 고백송'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톱7과의 컬래버 무대를 위해 조항조가 깜짝 등장했다. 조항조는 "김호중씨는 제 노래 '고맙소'를 불러줬고, 장민호씨는 '남자라는 이유로'를, 임영웅씨는 제 노래 커버송을 많이 해줬다. 이찬원씨는 '사랑 찾아 인생 찾아'를 부른 걸 다 보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조항조는 "후배들이 많이 알아주는구나라는 자부심이 생기더라. 감사한 마음에 만나보고 싶었다"라고 톱7을 찾은 이유를 밝혔다.
또 조항조는 "제가 아끼는 곡이라 콘서트에서만 불렀던 곡을 김호중씨가 재조명 시켜주니까 너무 고맙더라. 그래서 둘이 듀엣을 해봤으면 한다"라고 했다. 이렇게 조항조와 김호중의 '고맙소' 듀엣 무대가 펼쳐졌다.
조항조와 김호중의 '고맙소' 무대 점수는 100점이었다. 장민호는 "톱7이 좋아하는 노래가 있다. 다 아는 노래다"라며 조항조의 '만약에'를 언급했다.
조항조와 정동원을 제외한 톱7은 '만약에'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였다. 이 무대 역시 100점을 받았다.
이로써 조항조의 무대는 3연속 100점을 받게되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다. 톱7은 "이런 이런 적이 없었다", "역사다"라고 놀라워 했다. 조항조는 "나오길 잘했다. 제 인생 추억의 한 페이지가 된 것 같아서 감사하다"라고 미소 지었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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