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울원자력본부, 발전소 주변지역 장학생 650명 선발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길)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지역의 우수 인재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및 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모집한다.

선발 예정인원은 대학생 600명, 고등학생 50명 등 총 650명으로 장학금은 총 9억 3500 만원 규모다.

대학생 신청자격은 국내 정규대학(교)에 재학 중인 자로 2020년 1학기 성적증명서 기준으로 모집 부문별 평점 평균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거주요건은 울주군 서생면, 온양읍에 본인 또는 부모가 만3년 이상 계속 거주중이거나, 만1년 이상 계속 거주중이면서 현재 포함 과거 거주기간 누적 합산이 만15년 이상인 자여야 한다.

고등학생은 본인 또는 부모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한부모가족 또는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자이면서 발전소 주변지역 거주 학생이거나 주변지역 소재학교 재학생이라면 지원 가능하다.

주변지역 거주학생은 대학생과 동일한 거주요건 기준을 따르며, 주변지역 소재 학교 재학생이면 거주요건을 충족하지 않더라도 학교의 추천을 받아 지원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새울본부 지역협력부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