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성시경이 인스타그램 스타 인증을 못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데뷔 20주년을 맞은 가수 보아와 성시경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시경은 '나를 맞춰봐' 코너에서 "SNS 스타 인증을 못 받은 이유"에 대한 문제를 냈다.
성시경은 "사실 나에 대해 너무 알려지는 것이 무섭기도 해서 인스타 한지 2년 밖에 안 됐다. 팔로어 수를 늘리고 싶어서 인스타그램에 스타 인증을 요청했는데 몇 번이나 메일을 보내도 연락이 없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보아는 "혹시 음식 사진이 너무 많아서 그런 거 아니냐"라고 해서 정답을 맞췄다.
요리가 취미인 성시경은 "인스타그램에 요리 사진 밖에 없어서 미국 본사에 있는 SNS 회사가 나를 사칭한 요리사라고 생각해서 인증을 안 해준 거였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