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서 필리핀 입국 외국인 코로나 확진…충북 73번째

입력 2020-07-26 16:15   수정 2020-07-26 16:17


충북 음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30대 외국인 A씨가 판정을 받았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실시한 검체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청주의료원에 입원했다.

A씨는 지난 12일 필리핀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당시 음성군보건소에서 받은 검체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 격리 해제를 앞두고 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A씨는 입국 후 자가 격리 상태였던 터라 접촉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충북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73명으로 늘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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