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옛날이여"…'C쇼크' 면세점 매출 두달째 증가했지만

입력 2020-07-26 16:34   수정 2020-07-26 16:3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국내 면세점 업계의 6월 매출이 전월보다 소폭 개선됐다. 두달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으나 여전히 코로나19 사태 전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26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면세점 매출은 전월보다 9.3% 증가한 1조1113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1조원선이 무너진 지난 4월 이후 5월부터 두 달 연속 1조원대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월별 국내 면세점 매출은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하기 전인 1월(2조247억원) 이후 급감하기 시작했다. 사실상 반토막 수준으로 줄었고, 4월에는 9867억원으로 주저앉아 1조원선이 깨지기도 했다.

이후 두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6월 매출은 지난해 6월 대비 43.1% 감소해 여전히 절반 수준에 그쳤다.

다만 해당 매출 집계에는 지난달 3일부터 시작된 재고 면세품의 국내시장 판매 실적은 포함되지 않았다. 내수 판매된 제품은 통관이 된 상태인 만큼 면세품으로 분류되지 않기 때문이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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