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전성시대의 정점을 찍을 ‘트롯 전국체전’이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
27일 KBS ‘트롯 전국체전’ 측은 “8개 지역 중 4개 지역에 고두심과 남진, 김수희, 주현미가 ‘트롯 전국체전’을 책임질 단장으로 합류한다. 각 지역별 단장으로서 최고의 신인 트롯 스타 발굴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트롯 전국체전’에서 고두심은 제주도를, 남진은 전라도를, 김수희는 경기도를, 주현미는 서울을 대표하는 단장을 맡는다. 네 사람은 이제껏 갈고 닦은 노하우를 대방출하며 지역별 참가자들을 최고의 트롯 스타로 거듭나게 만들 계획이다.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한 ‘트롯 전국체전’은 각 지역에 숨어있는 진주 같은 신인을 발굴, 최고의 가수와 작곡가들이 선의의 경쟁 속 새로운 트롯 신인 가수를 탄생시킨다는 신선한 구성도 자랑한다.
특히 ‘트롯 전국체전’은 제작 확정과 동시에 업무 마비가 올 정도로 문의 전화가 폭주하는가 하면, 연예인과 방송인, 스포츠 스타 등 다채로운 활동 영역에서 지원이 쏟아지며 새로운 트롯 열풍의 바람을 일으킬 것도 예고되고 있다.
대국민 트롯 유망주 오디션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은 오는 11월 방송된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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