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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은 CJ나눔재단과 함께 CJ그룹 사회공헌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2006년 설립 이래 젊은 창작자들의 ‘문화꿈지기’를 표방하며 창작진의 작품 개발 및 시장 진출을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건강한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고, 문화강국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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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은 지난해까지 튠업을 통해 새소년, 아도이, 카더가든 등 50팀 139명의 뮤지션을 발굴해 46개 음반을 제작 지원했다. ‘풍월주’ ‘아랑가’를 포함한 17개 창작 뮤지컬이 스테이지업을 통해 상업 공연으로 무대에 올랐다. 스토리업은 137명의 영화 시나리오 작가와 감독을 지원했다. 제작사와 36편의 작품 계약이 성사됐다. 이 중 극영화 5편과 다큐멘터리 영화 7편이 극장에서 개봉됐다. 올해도 지난 2월부터 한 달 동안 3개 주요 지원사업에 대한 공모가 이뤄졌다. 코로나19에도 스테이지업 공모 응모작은 전년 대비 두 배로 증가했다.
CJ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대면 방식의 문화예술 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을 고려해 각 사업의 지원 내용을 일부 개편했다. 튠업은 재단의 온라인 채널인 ’아지트 라이브’와 오프라인 공간 CJ아지트 광흥창을 결합해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공연을 열기로 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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