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27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전국 영엄점장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경영 선포식을 열었다.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윤 행장은 이 자리에서 “혁신금융과 바른 경영을 양대 축으로 은행 경쟁력을 확보하자”고 강조했다.
혁신금융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과제로는 △기업 성장단계별 지원 체계 구축 △스타트업을 위한 모험자본 시장 선도 △중소기업 금융 노하우 글로벌 확산 등을 제시했다. 바른 경영을 위해서는 △고객보호 프로세스 강화 △준법·윤리경영을 통한 금융사고·부패 제로(0)화 등을 추진 과제로 꼽았다.
기업은행은 직원 핵심 평가지표(KPI)도 전면 개편했다. ‘고객가치’ 지표를 새로 만들고 ‘혁신금융’의 배점과 항목을 확대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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