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팩, 자회사㈜남광케미칼과 친환경원료 기초소재수지(NK-100S) 특허출원

입력 2020-07-28 09:52   수정 2020-07-28 09:54



(주)프로팩이 자회사 (주)남광케미칼을 통해서 친환경원료 PBAT계열 기초소재수지 특허(NK-100S)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NK-100S는 생분해원료성분 중 PLA를 첨가하지 않은 것으로 기존에 퇴비화 시설이 없어도 상온과 습도에서 100% 분해가 가능하다. 바이오매스 함량을 통해서는 기존 생분해플라스틱 단가를 합성수지 가격과 대등할 정도로 낮출 수도 있다. 이렇게 바이오매스 50%를 함량하여 제품을 생산하여도 제품력에 있어서 전혀 떨어지지 않는 친환경원료 기초소재수지이다.

이번 특허 출원 기초소재수지(NK-100S)의 가장 주목할 점은 수평균분자량이 80,000이상이고, 헤이즈(haze)가 5이하이고 산가가 0.5mg-Koh/g 이하이며 인장강도가 500kgf/g ㎠이상이라는 점이다. 이는 기존 생분해성 수지의 문제점이었던 투명성, 내구성, 인장강도를 동시에 해결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이 기초수재수지(NK-100S)는 전세계에서 생산되고 있는 PBAT계열 제품보다 내구성과 인장강도가 우수하여 환경오염의 주범이었던 일회용 제품들을 대체 생산할 수 있다.

하지만 기존의 친환경원료 기초소재를 대부분 해외 수입에 의존하여 생산되어서 기본 생산단가가 높은 것이 가장 큰 약점이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주)프로팩은 자회사 (주)남광케미칼과 함께 2021년 상반기까지 1만톤급의 플랜트를 가동하여 생분해원료 기초소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2019년 설립된 (주)프로팩 자회사 (주)남광케미칼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통해 자연분해가 가능한 생분해원료를 이용하여 고품질의 생분해플라스틱, 생분해비닐 컴파운드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이는 기존 생분해제품에 비해서 제품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가격도 저렴하다.

(주)프로팩 남경보 대표는 “자회사 (주)남광케미칼과 함께 미국,홍콩,중국 등 각지 수출에도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기술개발로 친환경제품을 생산하고 생분해 시장 확장에 앞서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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