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봇 오즈모 T8은 자율주행차, 드론에 활용되는 dToF 센서를 채용해 트루맵핑 기술을 구현했다. 일반 로봇청소기보다 4배 더 빠르게 장애물을 인식하고, 어두운 지역에서도 정교한 가상지도를 만들어 사각지대 없이 꼼꼼하게 청소한다. 스마트폰 얼굴인식에 사용되는 '트루디텍트 3D' 기술을 적용해 장난감, 전선, 반려동물 배설물 등 100종 이상 소형 물체를 식별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52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3시간 사용할 수 있다. 전용 앱 ‘에코백스 홈’과 연동하면 청소시간 예약, 방해금지 모드 설정 등 각종 편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파인디지털은 에코백스 ‘디봇 오즈모 T8’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6일까지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3만원 상당의 다회용 걸레포 50매를 증정한다. 소비자 가격은 59만9000원이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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