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는 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후덕 기재위원장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홍남기 부총리는 "7·10 대책 발표 때 7월 말까지 공급대책을 발표한다고 했는데 사실 공급대책 못지않게 오늘 논의하는 부동산 관련 법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처리되는지가 중요한 변수"라며 "정부 검토는 어느 정도 마무리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공급대책을 검토하며 회의 날짜도 대외적으로 밝히지 않고 하는데 상당 부분 언론에 추측 보도가 나가는 부분이 있다"며 "정부 최종 발표까지 내용이 일부라도 노출돼선 안 된다는 점을 유념하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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